[묵상] 검은불꽃

20260122[여호수아 2:8-14]
2026-01-22 06:30:11
광주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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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불꽃.jpg

녹아내리다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수 2:11]

 

여호수아 2장의 말씀은 두 가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탐꾼의 출발 장소인 '싯딤'이라는 장소 그리고 '두 명의 정탐꾼' 은 이전에 이들에게 있었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의 죄악된 모습에서 말씀에 대한 순종으로 나아가는 자의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는 두 가지입니다. 

물론 이방 여인인 라합의 신앙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사역이 이스라엘 백성만을 향한 것이 아닌 하나님을 믿고 고백하며 그들의 삶속에서 하나님을 따라가는 자들에겐 누구든지 하나님의 백성으로 될 수 있음을 그리고 그 언약을 완성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예수그리스도를 최종적으로 준비시켜 주셨음을 보여주는 말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여호수아 2장의 말씀을 묵상하시면서 우리가 함께 하나님의 언약을 바라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그 언약은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보지 않고 들음으로만 그 하나님을 믿었던 라합의 믿음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동일한 믿음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간담은 '간과 쓸개'를 뜻하는 말로 '속마음을 나타낼 때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우리가 순종함으로 세상 가운데 나아갈 때 세상은 우리의 모습을 통해 간담이 녹아내릴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은 채 세상 가운데 나아간다면 우리의 간담이 녹아져 내릴 것입니다.

오늘 하루 말씀을 따라 불순종의 간담을 녹아내리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순종의 간담으로 더욱 단단해지는 저와 여러분의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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