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검은불꽃

20260121 [수 1:1-9]
2026-01-21 07:03:24
광주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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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맡은 사람의 걸음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수1:5)

 

우리는 보통, 예언하면 앞날의 일에 관한 내용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예언서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이르신 말씀을 맡은 것'입니다말씀의 현재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맡기신 말씀이 있습니다.

그 말씀의 실체를 오늘 마주하며,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시간을 향해 조금씩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이 맡기신 귀한 말씀을 잃어버릴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마귀가 훔쳐 가며 세상이 빼앗아 가기도 합니다.

말씀을 건성으로 듣기도 하며 어렵고 불편한 말씀은 싫어 버릴 때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 내면과 삶에 이러한 모습이 있다면 회개하고 말씀에 대한 태도를 새롭게 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의 기질과 성품을 잘 아시고 그에게 맞는 방식으로 일하시며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심령을 향하여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6, “강하고 담대하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9,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하나님께서 두 번만 말씀하셔도 그것은 확정하신 말씀인데 세 번씩이나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말씀을 맡은 여호수아의 심령을 하나님 자신으로 가득 채워주심입니다.

여호수아 내면에는 수많은 문제적 상황과 그것들이 주는 두려움이 아닌 하나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강하고 담대하라는 하나님 말씀은 그저 내면과 삶의 불안과 두려움을 쫓아내는 주문이나 도구가 아닙니다.

오늘 하나님 말씀을 맡은 저와 여러분에게 이 말씀은,

하나님 임재를 구하는 기도가 되며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함을 이루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말씀의 성취자는 우리 인생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말씀을 보이시고, 우리의 걸음을 주장하시며, 우리에게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심에 그 놀라운 사역에 우리를 참여케 하시고 그 영광을 함께 누리게 하신다.

저와 여러분의 신앙 여정을 살펴볼 때, 지금 어느 지점에 서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이루실 말씀에 가까이 나아가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맡은 자로 하나님 임재로 충만하며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을 향하여 믿음으로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사랑의 주님,  약속의 날을 향하여 가까이 더 가까이 이르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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