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곧은 백성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민 9:6]
오늘 본문의 말씀속에 기록된 것처럼 모세가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하고 있는 과거에 대한 회상은 단지 과거의 죄를 다시 상기시키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죄의 뿌리‘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늘 우리는 하나님을 배반합니다. 우리의 곧은 목으로 인해 그렇지만, 오늘 모세의 회고의 말씀은 그 죄의 뿌리 가운데 있는 너희들의 곧은 목을 부드럽게 변화시켜라 말씀하십니다.
바로 자신에게 고정되어 있는 목이 아닌아닌 하나님께로 고정되어 있는 목으로 백성들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신 이유!
이들의 의로움과 잘남이 아닌 오직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에 이들이 그곳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잘나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인가 더 많이 해서도 아니고 더 많이 교회를 다녀서도 아니고 더 많이 봉사를 해서도 아님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이유!
예수 그리스도의 전적인 내어주심으로 인하여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임을 기억하시 바랍니다.
그러기에 나에게 굳어 있는 목을 다시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립시다.
그 전환의 자리 가운데 회복과 하나님의 은혜가 시작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 굳어 있는 목이 말씀 가운데 풀려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며 회복과 은혜가 가득한 하루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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