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화제, 온전한 헌신

[레위기 1:9]
이는 번제라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요 향기로운 냄새니라

   레위기는 죄인된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동행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거룩의 책'입니다. 오늘 본문은 다섯 가지 제사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번제'를 다룹니다. 번제는 재물 전체를 불태워 하나님께만 드리는 제사로, 속죄와 전적인 헌신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자원함에서 시작되며, 예배의 주체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예배는 소극적 참여가 아닌 적극적이고 전심을 다한 헌신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전부를 내어주신 것처럼, 우리도 삶과 마음 전부를 하나님께 드릴 때,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향기로운 화제가 됩니다.

  오늘 하루도 온전한 헌신의 예배자로 살아가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