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의 자리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출 31:3-4]

하나님께서는 성막과 그 이외의 도구들을 만드시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모세에게 보여주시고 알려주셨습니다. 이제 그것을 실행에 옮길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두 명의 사람을 지목하여 부르십니다. 

그들에게 능력이 있어서도 아니였습니다. 그들에게 기술이 좋아서도 아니였습니다. 단지, 하나님의 섬기의 자리 가운데 부르셨을때 그 부르심에 필요한 것은 순종함이였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일을 섬김의 자리에 지명하여 부른 그들에게 하나님의 성막과 도구들을 만드는 일들을 감당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영' 즉, 성령의 충만함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충만함으로 나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할때 지혜와 은총과 지식과 여러가지 재주가 뒤따라 옵니다.

바로 능력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을 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빌 4:13]

나에게 맡겨진 일들을 감당함에 있어서 두려우십니까? 하기 어려우십니까? 그것은 여러분을 의지하기 때문이 아닌지 한번 돌아보십시오 이런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지혜로운 자들이 충만하게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들어 사용하시겠다 하였을 때 아멘으로 순종하며 나를 먼저 바라보는 것이 아닌 나에게 힘주시고 능력주시는 하나님을 먼저 바라보는 자들이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 나에게 맡겨진 일터와 가정과 그리고 교회에서 모두 순종함으로 나를 의지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섬김의 자리로 나아갑시다.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필요한 재주도 하나님께서 부어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