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검은불꽃

20250512 [창세기 7:1-5]
2025-05-12 06:22:38
광주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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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불꽃.jpg

다 준행하는 자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창 7:5]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그것을 준행하는 자였다라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동물을 분류하실때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으로 구별하시는데 히브리어 원문은 정결한 것과 정결하지 못한 것이라는 표현을 통해 구별합니다. 

즉,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의 기준이 정결함을 기준으로 그것을 벗어났을 때 부정한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혹 우리는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을 대등한 위치에 놓고 판단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기준은 정결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어 바라보았을때 하나님의 시선을 기준으로 바라보았을때 정결함과 정결하지 못한 것에 대한 기준이 세워져야 합니다. 인간의 기준이 아닙니다. 

내가 성령충만한 사람이냐 그렇지 못한 사람이냐의 기준도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이렇게 판단합니다. '난 성령충만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죄인도 아니야! 난 그 중간정도에 있어!'

아닙니다. 정결한 것에 조금만 벗어나도 정결하지 못한 것 즉, 부정한 것이 되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이 성령충만함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죄인입니다. 그렇지만, 성경은 오늘 말씀속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 세대가운데 오직 노아 한 사람만이 '의로운 자'라고 기록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성령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다 준행하는 자로써 이 세대 가운데 '의로운 자'로 칭함 받을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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