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예배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창 4:7]
'여호와로 말미암아'라는 이 고백은 이 모든 것이 자신들로 인하여 이루어진 것이 아닌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약속을 이루어가시는 분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이와 같이 약속을 이루어가심에 대한 감사로 드려지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내 자신을 위해서 드려지는 예배가 아닌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 드려지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오늘날 우리의 예배는 어떠합니까? 마치 소비하듯이 숙제하듯이 드려지고 있는 예배가 아니였는지 오늘의 말씀을 통해 다시한번 돌아보고자 합니다.
26절의 말씀을 보면 '에노스'라는 '연약함'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고 성경은 전합니다.
즉, 자신의 연약함을 바라보기 시작하자 비로소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짖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예배입니다. 내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오직 여호와의 이름을 찾는 예배 주님을 의지함으로 이 모든 것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로 고백되어지는 예배 그 예배가 바로 우리가 드려야할 예배인 것입니다.
예배의 횟수가 아닌 예배의 본질이 중요합니다. 단 한번의 예배를 드리더라도 온전히 주님이 기뻐 받으실 진정한 예배자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온전히 주님이 기뻐받으실 것으로 채워나아가는 진정한 예배자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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