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계 22:17-21]
2025-05-03 06:14:25
광주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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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계 22:17]
오늘 성경의 마지막 장이자 성경의 끝인 요한계시록의 22장의 말씀을 보면 이 끝은 단지 마침표가 아닌 하나님의 새로운 시작임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죄로 에덴에서 쫓겨났던 인간이 다시 생명나무로 나아가고, 하나님의 얼굴을 보며 직접 교제하며 살아가는 회복과 영광의 장면을 우리에게 묘사하며 이 모든 것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다 보면 수 없이 많은 끝을 경험하게 됩니다. 관계의 끝, 인생의 끝, 희망의 끝처럼 두려운 순간들을 마주하며 절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 그리고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오라 생명수를 값없이 받으라” 우리는 그 초대에 ‘마라나타’로 응답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께서 나의 끝이라는 순간을 통해 우리를 새롭게 사용하시며 그 절망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순간부터 다시 일어나 주님과 함께 시작하십시오. 마르지 않는 주님을 붙잡고 그리스도 안에서 나아가십시오. 주님이 여러분을 승리로 이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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