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검은불꽃

20251205 [사 11:9]
2025-12-05 06:16:45
광주제일교회
조회수   54

검은불꽃 이미지.jpeg

대림절의 평화, 새 창조의 샬롬

[이사야 11:9]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대림절은 성탄을 기다리는 시간이지만, 그보다 먼저 주님이 오실 자리를 다시 준비하는 절기입니다. 이사야 11장 9절은 메시아가 오실 때 세상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선포합니다.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하나님을 참으로 아는 지식이 충만하면 사람의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관계가 치유되며, 샬롬의 질서가 회복됩니다. 평화는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삶 속에서 열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번 대림절 동안 우리의 마음과 말과 태도 속에서 성령의 방식이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가정과 교회가 상함이 사라지고 평화가 흘러가는 거룩한 산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 주님이 약속하신 새 창조의 평화를 삶 속에서 선택하며 살아내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