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검은불꽃

20260825 [역대상 26:1-19]
2026-08-25 08:59:24
광주제일교회
조회수   16

검은불꽃.jpg

능력에 따라 공평하게
“각 문을 지키기 위하여 그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대소를 막론하고 다 제비 뽑혔으니” [역대상 26:13]

성전 문지기와 곳간지기 등 성전 바깥의 제반 업무를 감당할 레위 사람들의 조직과 배치를 다룹니다. 다윗은 성전 건축 전, 온전한 예배 회복을 위해 직분자들을 먼저 공평하고 질서 있게 세웠습니다.

과거와 혈통이 아닌 믿음의 중심과 역량으로 세우십니다. 
반역의 오명을 쓴 '고라 자손'과 이방인 출신인 '오벧에돔' 모두 과거의 흠이나 출신 배경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중심과 은사에 따라 존귀한 성전 직분자로 세움 받았습니다.

세상의 조건이 아닌 하나님의 공평한 질서로 배치하셨습니다.
'대소를 막론하고 제비 뽑아' 문을 지킬 자리를 정했습니다. 사람의 눈에는 문의 위치와 중요도가 달라 보일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자리가 차별 없이 거룩하고 존귀합니다.

각자의 파수 자리를 지킬 때 온전한 예배가 완성됨
눈에 띄는 제사장뿐만 아니라 동서남북 각 문을 지키는 문지기들이 자리를 파수할 때 성전의 거룩함이 유지됩니다. 교회 안의 봉사뿐 아니라 가정과 일터라는 삶의 자리에서 성실히 살아가는 것이 곧 삶의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배경이나 스펙이 아닌 중심을 보시고 각자에게 가장 선한 자리를 맡기십니다. 나의 환경에 낙심하거나 맡은 자리를 작게 여기지 않고, 오늘 삶의 현장인 가정과 직장과 교회에서 하나님 나라의 신실한 문지기로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