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검은불꽃

20240323 [신명기 10:12-13]
2024-03-23 14:23:55
광주제일교회
조회수   259

검은불꽃.jpg

행복을 위하여

[신명기 10:12-13]

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도움묵상

율법과 규례를 지킨다는 것은 나의 행동을 제한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불편함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속에서 주님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것입니다.

 

1. 여호와를 경외하라
   오늘 본문의 말씀도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무엇입니까? 맞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라”입니다. 여기서 ‘경외’공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두려운 마음을 품으라고 하면 먼저 무서움으로 연결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여기서 우리에게 ‘경외’안에 담겨 있는 두려워하는 마음은 공포가 아닌 무서움이 아닌 하나님의 대한 절대성을 내가 인정하고 그것을 품는 마음을 뜻합니다. 혼날까봐 무섭고 내 몸이 으스스 떨릴정도의 공포감이 아닌 내 삶속에서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인정하라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경외’란 존경하는 마음으로 삼가 조심함이란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2. 여호와의 도를 행하라
    또한,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을 나의 삶속에서 인정한다는 것은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기 위해 나의 삶을 돌아보며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을 뜻을 쫒아 살아가는 자가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즉, 오늘 본문 말씀속에서 그 다음으로 요구하고 있는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라는 말씀처럼 나의 길이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길을 따라 걸어가야함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그 길이 무엇이였습니다. 가나안이라는 약속의 땅까지 가기 위해서 밤 낮으로 인도해 주셨던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생명의 길이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그러한 구름기둥과 불기둥과같은 동일한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길이 무엇입니까? 바로 구원함으로 인도해 주시는 십자가의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몸소 행하시고 보여주셨던 그 생명의 길 바로 십자가의 길! 그 길을 믿는자는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생에 이르는 길!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그 길을 보여주셨으며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서 그 길을 제시해 주신 것입니다.


3.네 행복을 위하여

다음으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사랑으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신명기 6장 5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의 말씀과 동일한 선포입니다. 즉, 우리의 신앙의 기본적인 마음가짐이 하나님을 공경하며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사랑이 하나님의 위한 것일까요? 오늘 본문의 말씀 13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요구하시는 목적에 대하여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13절의 말씀을 함께 다시한번 함께 읽어보시겠습니다.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 12절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러한 것들을 요구하신 이유에 대해여 무엇이라고 우리에게 선포하시고 계십니까? 바로 “네 행복을 위하여” 너무나도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값없이 내어 주시고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도 값없이 내어 주신 먼저된 그 사랑! 보여주시고 “너희도 나를 사랑해줘”라고 요구하신 이유가 바로 우리들의 행복을 위하여 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광주제일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의 행복은 다른 것에 있지 않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따라 걸어가며 나의 마음과 뜻을 다해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며 사랑하는 것! 이라는 사실을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마음속으로 묵상하며 그것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 질문
 1.  나의 삶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입니까? 세상의 것을 경외하는 삶입니까?
 2.  나에게 있어서 하나님께서 주신 행복은 무엇인가요? 나의 삶속에 있는 행복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요?

 

◈ 기도
 오늘 말씀처럼 우리의 삶이 오직 여호와 한분만을 의지하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