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검은불꽃

20260731 [역대상 5:18-26]
2026-07-31 06:16:44
광주제일교회
조회수   5

검은불꽃.jpg

도우심을 입었으므로

“도우심을 입었으므로 하갈 사람과 그들과 함께 있는 자들이 다 그들의 손에 패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싸울때에 하나님께 의뢰하고 부르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에게 응답하셨음이라” [역대상 5:20]

역대상 5장은 요단 동편에 정착한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계보와 주요 사건을 다룹니다. 하나님께 의뢰하여 승리를 거둔 사건과, 이후 번성해지면서 하나님을 버리고 포로로 끌려가게 된 결말을 통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삶'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혈통상 장자는 르우벤이었으나 그의 죄로 인해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로 갔고, 통치자(주권자)는 유다 지파에서 나왔습니다. 이렇듯 세우심은 인간의 순서나 법이 아닌 하나님의 선택과 주권에 달려 있으므로, 성도는 인간적 판단 대신 믿음의 '순종'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요단 동편 지파의 군사 수(44,760명)보다 배가 넘는 적(포로 10만 명 이상)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군사력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승리를 경험한 비결은 자신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의뢰하고 부르짖었기 때문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인간의 간구와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만날 때 승리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전쟁 승리 후 비옥한 땅(바산 등)에서 번성해지자, 이들은 점차 하나님의 도우심을 잊고 자신의 용감함과 유명함을 내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교만해진 이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의 우상을 섬기는 범죄를 저질렀고, 그 결과 앗수르에 의해 포로로 끌려가는 비극을 맞이했습니다.

내 힘을 빼고 하나님을 의뢰합시다.  어린아이가 옷을 입을 때 몸에 힘을 빼야 부모가 옷을 쉽게 입힐 수 있듯이, 성도 역시 자신의 힘과 경험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의뢰해야 합니다. 

기도의 자리 지킵시다 직분 세움과 성도의 삶은 나의 유명함이나 능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 의뢰하고 부르짖어 그분의 도우심을 입는 삶이어야 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