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검은불꽃

20251103 [민 32:16-27]
2025-11-03 06:41:14
광주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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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불꽃 이미지.jpeg

공동체를 세우는 성숙한 믿음

[민수기 32:23]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민수기 32장의 루벤과 갓 지파는 요단 동편에서 이미 안정된 삶을 누리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속 중심을 드러내셨습니다. 공동체의 유익보다 개인의 안락을 우선시할 때,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범죄입니다.
   신앙의 성숙은 믿음의 고백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 믿음이 공동체를 살리고, 교회를 세우며, 타인을 섬기는 자리로 이어질 때 비로소 성숙한 믿음이 됩니다.
   오늘 우리는 교회 안에서, 가정 안에서, 일터 안에서 내려놓음의 영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내가 옳다"보다 "공동체가 살아야 한다"는 믿음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십니다.
   오늘 하루, 공동체를 세우는 성숙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내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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