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왕으로 세운 삶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아뢰되 내가 유다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다윗이 아뢰되 어디로 가리이까 이르시되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삼하 2:1]
성경은 이러한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함에 있어서 다윗이 어떻게 했는지 사무엘서 여러 곳에서 하나님께 묻고 있는 다윗을 발견하게 해준다. 다윗은 그렇게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자로써 하나님과 함께 했다.
그렇게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왕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통해 사람들에게 그 은혜를 베풀고 있는 왕의 모습을 가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즉, 하나님께서 세운 왕의 모습은 은혜를 베푸는 자의 모습입니다.
반대로 인간적인 권력에 눈이 먼 자가 있습니다. 바로 아브넬입니다.
사울 가문 사람들은 사울로 시작된 왕권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특히 사울의 군사령관이면서 친척 관계였던 아브넬은 권력욕이 강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사울이 통치하던 시기에는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사울이 죽고 나라가 불안정한 시기를 틈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옹립하고 그를 내세워 이스라엘을 좌우하는 권력자가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사고로는 사울이 죽고 그의 아들이 왕권을 차지하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우는 과정에 참여한 사람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염두에 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스보셋의 왕권은 오로지 인간적인 탐욕의 결과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아브넬처럼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세속적인 욕심을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와 권세를 왕으로 삼고 그것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세상은 이처럼 인간의 탐욕을 왕으로 삼아 살아가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본능적인 욕망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경고를 마음에 새기고 세속적인 욕심 대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직 주님만을 왕으로 세우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신앙의 삶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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